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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윤리
장르 | 다원/기타 | 제작 | 코끼리들이 웃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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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구분 | 관객참여형공연 | 연출 | 이진엽 |
안무 | 담당자 | 박지선 | |
초연 | 2015 여행자 극장 | 연락처 | 로그인 후 조회 가능합니다. |
투어인원 | 7명 | 이메일 | 로그인 후 조회 가능합니다. |
작품정보 어둠 속에서 당신은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 사회에서 요구하는 행동규범을 따르지 않는 나만의 기준을 새로 만들 수 있을까? 다수가 아닌 나 혼자만의 선택이 존중 받을 수는 없을까? 타인의 시선을 느낄 수 없다면 나의 윤리는 어떻게 작동이 될까? 어둠이라는 환경이 제공되면 그 속에서 나는 자유로워질 수 있는지, 사람과의 만남에서 어떻게 관계 맺을 수 있는지, 말 언어가 아닌 신체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지, 그러한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았다. 이 공연을 통해 관객은 스스로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조건들과 대면할 수 있다. 사회가 나의 몸에 기입한 자기 검열의 기제와 쉽게 지나치는 몸의 성적 대상화를 점검할 수 있다. 몸이 언제나 묶여 있어야만 하는 물리적 시선에서 벗어나, 모든 감정의 근원으로서의 몸을 바라보게 된다. 모든 것은 관객의 선택과 의지에 따라 이루어진다. 관객은 각자가 자신만의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다. 동일한 어둠 속에서도 저마다의 윤리에 따라 개인의 경험은 다를 수 밖에 없다. 작품내용본 공연은 ‘중립적인 색’을 지향한다. 관객이 만나는 단 한 명의 배우와 헤드폰으로 들리는 배우의 목소리에는 어떤 감정이나 성격이 담기지 않는다. 최대한의 무색의 상태로 관객들과 만난다. 공연에 색을 채우는 것은 관객의 몫이다. 배우의 역할은 최소화되고, 관객의 역할은 최대화 된다. 어떤 색을 고르고 칠하게 될지 관객들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작품리뷰감각을 지배하는 윤리라는 조건 코끼리들이 웃는다 <몸의 윤리>
We found ourselves and the world once again in the deepest darkness. At last, where were you? It seemed like everything happened was just a dream
When you realized that time has passed in the darkness, you felt the loneliness; there are people that you did not know and not seeing each other, they would sometimes hold your hands or body tight according to the instruction, but for most of the time, you could only breathe the darkness into your lungs.” Sin U Leong 2017 마카오 북 페스티벌 / 마카오 2016 문화역 서울 284 RTO 기획공연 / 한국, 서울 2015 서울문화재단 작품제작지원작 / 여행자극장 / 한국, 서울 수상경력사진 및 영상 단체정보 예술단체/예술가 소개코끼리들이 웃는다는 커뮤니티와 장소특정형 공연형식의 작업에 기반하여 커뮤니티와 장소가 가진 이야기를 바탕으로 공연을 만든다. 예술창작에 있어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하고자 하는 작업의 주제와 소통하는 대상에 따라 다양한 시도로 작업을 만들어가며 집, 공장, 궁궐, 마을 등 장소의 특징과 장소가 가진 이야기에 따라 공연의 형식을 다양하게 구현하려 노력 하고 있다. 또한 관객의 역할 확장에 관심을 가지고 객석에서의 수동적인 관람이 아닌 관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공연을 만들고 있다. 주요공연으로는 동네를 리서치하고 이를 소재로 전시와 공연을 만드는 〈동네 박물관〉 (2012~2013), 창덕궁 후원을 이동하며 관람하는 〈창덕궁 후원몽〉 (2015), 작가 자신의 집을 공연 무대로 만든 〈201호 아인슈타인이 있다〉 (2014), 어둠 속에서 관객들이 각자의 몸과 감각과 윤리를 탐색하는 〈몸의 윤리〉 (2015), 서울이라는 공간을 이동하며 관객 스스로 공연의 배우가 되는 〈물질〉 (2016)등이 있다. 투어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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