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단 두 < 암전 >

    장             르    : 
    연극
    제             작    : 
    극단 두
    초             연    : 
    2018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총             괄    : 
    투어 사이즈    :
    11 명
    담  당  자  명   :
    동이향
    전  화  번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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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암전​은 일상과 연극의 간극에 관한 질문을 하고 있다. 교차되는 인물들의 이야기 사이사이 삶은 ‘암전’ 속에 있다. 불안해하면서도 명품가방에 흔들리는 비정규직 노동자 이지혜, 전쟁을 배경으로 한 연극에 출연하면서 ‘자기 자신이 아닌 인물’과 싸우는 무명배우 민, 참전용사로 전쟁에서 많은 죽음을 마주했던 H, 그는 이지혜에게서 자살한 딸의 모습을 떠올린다. 그리고 극장 로비를 떠도는 노숙자. 이들은 극장과 로비, 각자의 집을 오가며 함께 뒤엉킨다.

이 작품은 2010년 영국 로얄 코트 씨어터 Royal Court Theatre의 국제 레지던시를 통해 씌어진 희곡이다. 당시 인물들의 깊이 있는 묘사와 아름다운 언어, 매우 연극적이면서도 또 한편 낯선 이미지들의 사용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2018년 초연된 ​암전​​은 다양한 영상장비를 활용하여 인물 각자 무형의 어둠을 통해 그들의 내면을 추적한다. 우리는 화면을 가득 채운 어떤 이의 얼굴에서 ‘나 자신’과 마주하며 여러 몸짓을 담은 화면에서 ‘우리의 세계’를 마주친다.​

작품리뷰

활주로가 난 자리 〈암전〉
2017년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된 〈암전〉은 정체성 상실과 실존적 불안이라는 보편적 문제에 한국현대사 속 잊혀진 이들의 이야기를 녹여낸 작품이다. 작품은 제목에 걸맞게 무대 위 '암전'을 기반으로 프로젝터, CCTV, 열적외선 카메라 등을 적절히 이용한다.
윤서현 / 한국희곡 / 2018년 봄호

 

경계에 대한 질문, 연극에 대한 재성찰
극단 두의 〈암전〉은 모든 경계를 재성찰하는 연극이다. 극 중 인물들은 가방을 살 것인지 말것인지 같은 사소한 고민부터 고양이가 살았는지 죽었는지까지 끊임없이 확신을 갖지 못하고 수차례 되묻기를 반복한다. 확신이 없는 사람들은 어둠 속으로 침잠해 버리고, 빛과 어둠, 일상과 연극, 무대와 객석, 연행자와 관찰자가 뒤바뀌는 상황속에서 관객은 무대 위를 지배하는 불안과 혼란 속으로 말려든다. 그리고 그 끝에서 연극은 살아간다는 것과 연극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질문한다.
윤중강 / 서울문화재단 눈문 공연심의 리뷰 / 2017-12

사진 및 영상

크리에이터 / 아티스트

극단 두는 좀 더 본격적이고 고유한 연극 언어를 모색하기 위해 창단되어 다음과 같은 지점을 추구하고 있다. 동시대 현실의 현장과 극장의 비현실의 현장을 잇고 꿰매고 다시 비추고자 한다. 우리에게 상상력이란 다른 이들에게 공감하는 힘이다. 우리에게 몸과 말은 이 시대의 본질과 극장의 본질을 매개하는 질료이다. 그렇게 동시대가 극장이라는 ‘비현실의 현장’으로 이어지고 우리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법을 조금 더 배우고자 한다. 대표작으로 〈슬픈짐승 RE:〉, 〈떠도는 땅〉, 〈내가 장롱롱 메롱문 열었을 때〉, 〈거의 엘렉트라〉가 있다. 

프로모션 정보

TOUR SIZE 투어 인원
Performers : 6명
Staffs : 5명


DURATION 공연 시간
90 min. (No intermission)


STAGE SIZE 무대 크기
Width(가로) : 9 m, Depth(깊이) : 10 m, Height(높이) : 8 m
무대 사이즈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 가능

담당자 연락처

동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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