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불량충동은 극단 몸꼴이 지닌 표현 방식의 정수가 담긴 오브제-움직임 기반의 공연이다. 무게중심을 아래에 두고 넘어지지 않는 사다리의 움직임과 부력, 그리고 무게의 사이에서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으려는 인간의 몸짓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 라이브 밴드의 록 사운드가 움직임의 근저에서 인물들의 감각을 깨우고, 때때로 인물들의 정서와 대립하며 극을 이끌고 간다. 무언가에 홀린듯한 이들의 눈빛, 저 너머의 공간을 동경하는 강박적인 손짓, 그리고 초지일관 일탈을 시도하는, 어찌 보면 애처로워 보이기까지 하는 열망적인 몸짓들이 이어지며 끊임없이 흔들려야만 앞으로 가는 삶, 반복적으로 솟아오르는 충동, 육체를 소진해서 닿는 삶에 대해 이야기 한다.

작품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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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및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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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 아티스트

몸꼴은 생소한 언어들과의 접촉을 시도하고 실험하며 다른 소외된 예술들을 불러 모으는 위험을 감수하고, 동시에 사회가 잊어버린 혹은 지나치고 있는 정의에 대한 논란을 부추기기를 원한다. 연출 윤종연은 극단 몸꼴의 대표로 지난 10년간 몸과 사물, 그리고 특정 공간에서의 소재를 극적으로 재조립하는데 몰두해왔다. 주요 작업으로 < 리어카, 뒤집어지다 >, < 오르페 >, < 바퀴: 무지막지 서커스 >, < 진화론(2016) >, < 멀리 있는 무덤(2016) > 등이 있다.

프로모션 정보

TOUR SIZE 투어 인원
Performers : 5명
Staffs : 6명

DURATION 공연 시간
50min. (no intermission)

STAGE SIZE 무대 크기
Width(가로): 20m, Depth(깊이): 20m, Height(높이): 10m

담당자 연락처

담당자명 : 임현진

예술경영지원센터 담당자 02-708-2275
pams@gokam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