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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스초이스팸스초이스는 한국 우수 공연예술작품의 소개를 통해 동시대적 경향과 예술적 완성도를 선보이는 서울아트마켓의 공식 쇼케이스입니다. 매년 공모와 국내외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작품은 서울아트마켓 기간 중 쇼케이스의 기회가 주어지며, 국제공연예술 관련 행사들에 집중적으로 홍보됩니다. 특히 올해는 팸스초이스 일부 단체의 쇼케이스를 전막공연으로 전환하여 진행을 통해 개별 작품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해외 공연 시 항공료 및 화물운송료 지원('ARKO 국제예술확산지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협력), 해외진출 전략수립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 다각화된 해외진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팸스초이스를 통해 2005년에서 2018년까지 총 215편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전략적 해외진출 지원을 받아 지금까지 아시아, 오세아니아, 미주, 유럽 등으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프리젠테이션#팸스초이스#팸스 초이스#pamschoice#pams choice#쇼케이스#저니투코리안뮤직#경계#듀오벗#두들팝#브러쉬씨어터#유한책임회사#브러쉬씨어터유한책임회사#물질2#물질하다가#코끼리들이웃는다#속도#모던테이블#여집합#집집집#합집여#여집합집집집합집여#최강프로젝트#은장도#고블린파티#틈#동양고주파#홈#HOME#서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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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DATE10.7(월) 19:00-21:00VENUE서울남산국악당GENRE음악(25현가야금,국악,월드뮤직) ※ 본 프로그램은 Journey to Korean Music과 연계되어 진행됩니다. 작품소개 집, 그 의미를 되새겨 보게 된 계기는 일본 나오시마 섬 여행이다. 배를 타고 찾아간 섬에는 오래된 집들을 개조하는 마을 프로젝트가 한창이었다. 아마 그때 스스로 이런 질문을 던진 것 같다. 집이라는 공간은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 이 질문을 마음 한구석에 담은 터에 현대미술을 하시는 최정화 작가님의 작업실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 오래된 한국의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든 공간. 꼭 해답을 찾고자 함은 아니었지만 어떤 막연한 기대감에 가끔 그 공간에서 연주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곳에서 즉흥연주를 하면서 무의식 속에서 원초적인 소리를 연주하고 있는 나를 만나게 되었다. 나에게 온전히 집중한 채로 내 안의 무언가가 이끄는 소리로 연주하던 그 시간. 나와 집의 관계 안에는 과거-현재-미래가 모두 존재하고, 이러한 시공을 아우르는 연결고리 속에 비로소 그 집이라는 공간이 완성되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이 스쳤다. 현재의 기억에서 사라진 듯하지만, 나의 몸이 기억하고 있던 어떠한 무의식이 나를 현재-미래로 이끄는 소리. 바로 그것은 우리가 태어나 살면서 자아를 형성하는 공간, 집에서부터 시작된 것은 아닐까? 답을 찾는 나의 여정은 아직 진행 중이다. 그러나 그때의 그 무의식의 소리에 집중하고 싶었고, 이렇게 나의 HOME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이번 공연은 원초적인 소리를 담고자 하였으며, 그 여정을 함께 하는 이들이 있었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서정민의 첫 번째 25현 가야금 독주 앨범 [COSMOS 25] 수록곡을 발전시키고, 조금 더 나를 이끄는 소리와 즉흥성에 집중하여 날 것의 느낌을 담은 곡들로 재구성하였다. 또한 서정민의 오래된 궁금증에 스스로 답을 해보는 작품이기도 하다. 세부정보 · 연출 : 서정민 · 공연시간 : 30분 · 무대크기(가로*깊이*높이) : 5*2.7*1m · 투어인원 : 6명(출연자 4명, 스태프 2명) 투어담당자 · 담당자명 : 안희경 · 연락처 : +82-10-4106-4166 · 이메일 : artistar.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