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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와 예술가들의 창의적 행동Artists' Creative Activities on Climate Change

2021.10.12.(화) 22:00-23:30 ('90)

#Climate_Change #Green_Mobility #Deep_Mobility #Art_and_Environment

내용
지구와 인간의 삶, 예술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은 동시대 주요한 화두이며, 관점의 전환과 행동이 필요한 때이다. 예술과 예술가에게 기후변화는 왜 중요하고 어떤 역할을 할수 있는지, 기후변화에 대한 창의적인 대응과 실천 사례들을 논의한다.

기획 / 모더레이터

박지선, 프로듀서그룹 도트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박지선, 프로듀서그룹 도트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박지선은 연극, 무용, 다원,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걸쳐 활동하는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축제, 레지던시 기획, 공연예술작품 제작 및 국제 네트워크(아시아 프로듀서 플랫폼/APP)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도시, 경계, 기술과 예술, 기후변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예술가와 새로운 탐험을 하며 예술의 동시대성을 탐구하고 있다.

패널

김보람, 연극창작자 및 미디어 아티스트, 무제의 길

김보람, 연극창작자 및 미디어 아티스트, 무제의 길
김보람은 게임의 여러 특성을 살려 다양한 방법으로 관객이 스토리를 경험하고 사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게임 씨어터에 관심을 두고 작업한다. 공연 경험의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 게임의 유연한 변천 과정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모바일 앱, 입체음향, AR, VR 등의 미디어를 활용하여 관객의 공연 경험을 넓히는 작품을 만든다.
크리에이티브 그룹 ‘무제의 길’의 연출가이며 〈플러그인 시티〉(2017), 〈닐스의 모험을 위한 인덱스〉(2018), 〈3D 사운드 기술을 통한 극장 실험〉(2019), 〈무제의 공간〉(2020) 등을 제작했다.
최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하면서 인간-비인간 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기후 변화의 상황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현재는 기후변화로 위험에 처한 나무들을 이동시키는 보드게임 형식의 작업〈움직이는 숲〉(2020~)을 개발 중이다.

이혜원, 프란신 듀롱(Francine Dulong), 연극창작자, 블루밍 루더스(Blooming Ludus)

이혜원, 프란신 듀롱(Francine Dulong), 연극창작자, 블루밍 루더스(Blooming Ludus)
2015년 한국 출신의 이혜원과 캐나다 출신의 프란신 듀롱이 함께 시작한 관객참여형 공연예술단체 블루밍루더스(Blooming Ludus)는 기후 위기라는 거대한 문제를 다양한 커뮤니티와 함께 어떻게 직면할 수 있는지 작업을 통해 연구해왔다. 놀이와 이야기를 통해 이슈를 탐구하고 낯선 만남을 만들어냄으로써 연대의 가능성과 변화의 시작을 열 수 있음을 믿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다양한 바다 환경 이슈를 다룬 가족 음악극 <솔트와 비네가> 시리즈, 지속가능한 도시 주거 공간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여기 살아요> 프로젝트, 셰일 가스 개발 문제와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고민을 담은 게임연극 <파워 스토리> 등이 있다. 최근에는 ‘2021 블루밍루더스 그린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기후위기를 주제로 작업하는 국내외 예술가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담론을 확장하고자 하였다.
http://www.climatechangetheatreaction.com

샹탈 빌로도(Chantal Bilodeau), 극작가/CCTA 창립자, Climate Change Theatre Action

샹탈 빌로도(Chantal Bilodeau), 극작가/CCTA 창립자, Climate Change Theatre Action
샹탈 빌로도(Chantal Bilodeau)는 과학, 정책, 예술 그리고 기후변화에 주목하는 극작가이다. The Arctic Cycle의 예술감독으로서 그녀는 라이브 이벤트, 토크, 워크샵, 출판, 전세계적인 극장 축제 등을 통해 극장과 교육분야 뿐만아니라 미국과 전세계의 관객들 역시 기후위기 행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샹탕의 작업은 전세계 많은 국가에 소개되었으며 현재 8개의 북극 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회적, 환경적인 변화들에 대한 8개의 연극을 쓰고 있다. 2019년 오듀본 매거진(Audubon Magazine)으로부터 "기후 대화를 변화시키는 8명의 선구자"로 선정되었다.
https://www.pigfoottheatre.com

헤티 혹손(Hetty Hodgson), 베아 유데일-스미스(Bea Udale-Smith), 연극창작자, 피그풋시어터(Pigfoot Theatre)

헤티 혹손(Hetty Hodgson), 베아 유데일-스미스(Bea Udale-Smith), 연극창작자, 피그풋시어터(Pigfoot Theatre)
여러 수상경력을 가진 피그풋시어터(Pigfoot Theatre)는 영국 최초의 탄소중립극단으로, 기후위기와 생태변화에 대해 협력적이고 에너지 생산적인 극장을 만들고자 한다. 그들의 작품 'HOW TO SAVE A ROCK'은 여전히 희망을 찾는 가족에 대한 코미디극으로, 자전거로 전력을 생산한다. 최근에는 ETT 트레일러스토리 & 선데이 타임즈 플레이라이팅 '스테이징 체인지' & 새뮤얼 프렌치 뉴 플레이 어워즈를 수상하고 영국 북쪽 지방의 극장과 무대를 투어하고 있다.
그들은 캠든 피플스 시어터 아운사이드 더 박스 펀드의 지원으로 기후 정의(Climate Justice)에 저항하기 위한 'HOT IN HERE(탄소중립댄스파티)'를 개발하고 2022년 봄 투어를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