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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되기 Becoming-dancerKim Wonyoung x Project YYIN

무용수-되기 김원영x프로젝트 이인

#무용 #장애예술 #트리오에이 #민주주의의몸

Date
9.26.(월) 17:00~18:00
Venue
서울문화재단 쿼드
Genre
Dance(무용)

Synopsis작품소개

몸의 불완전함과 유한함이 결여나 불능이 아니라 차이 자체로서 드러날 수 있다면, 그리하여 차이를 동일성의 부정으로 포획하는 이분법의 논리를 무력화하는 역량으로서 드러날 수 있다면, 그렇다면 그 몸짓은 누구나 가능한 존재 그 이상의 존재로서 노래하고 춤추며 살아갈 수 있는 그런 ‘불가능한’ 세계에 대한 물음으로 열릴 수 있지 않을까.

  • 안무가 : 라시내, 최기섭
    안무가 : 라시내, 최기섭

세부정보
· 안무 : 라시내, 최기섭
· 쇼케이스 시간 : 25분
· 투어인원 : 4명(출연자 2명, 스태프 2명)

  • 김원영x프로젝트 이인
  • 김원영x프로젝트 이인
  • 김원영x프로젝트 이인

ⓒ프로젝트 이인 제공

Kim Wonyoung x Project Yyin 김원영x프로젝트 이인

작가이자 변호사로서 김원영은 실존의 문제가 정치적 투쟁이나 법적 개입 너머에서 미학적 물음을 요하는 것일 수 있다는 인식으로부터, 그리고 각자 모두의 몸을 ‘고유한’ 무엇으로 드러내는 일에 대한 열망으로부터, 김원영은 몸을 매개로 하는 예술로ㅡ연극으로, 그리고 무용으로ㅡ작업 관심을 확장해 왔다. <사랑 및 우정에서의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2019), <인정투쟁: 예술가편>(2019) 등에 출연했다.

이인은 라시내와 최기섭의 공동창작 프로젝트이다. 동시대 안무의 가능성이란 그것의 불가능성으로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부터, 춤추는 몸을 불확실하고 불완전한 것으로 드러내는 데 관심을 가져왔다. <연인들은 바닥없는 호수에서 헤엄친다>(2017), <질문들>(2019), <쿼드>(2021) 등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