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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스초이스

팸스초이스는 한국의 우수한 공연예술작품과
예술가의 동시대적 경향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쇼케이스
  • 무용
  • 현대무용과 브레이킹의 융합
동네북 The Drum’s Dream
갬블러크루 x 고블린파티 Gamblerz Crew x Goblin Party
  • 10-14(화) 16:30 ~ 17:10
  • 국립중앙극장 달오름극장
보이지 않는 정령에 맞서는, 호흡과 리듬의 연대
  • #브레이킹 #현대무용 #갬블러크루 x 고블린파티
작품소개

갬블러크루와 고블린파티는 ‘물에 젖은 나무는 쇠보다 질기다.’는 구절처럼, 공동체 구성원들의 땀과 움직임, 호흡이 얽혀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오늘날 해체된 공동체와 회복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정신적 불안과 소외, 혐오와 분열의 정서가 만연한 동시대의 사회 속에서, <동네북>은 다시 울릴 그 북소리를 꿈꾸며 공동체를 되찾아가는 여정을 예술적으로 탐색한다. 전통 사회에서 북은 소통과 화합의 수단이자, 마을 공동체의 중심이었다. 그러나 여러 사람이 두루 건드려 만만하게 여겨지는 존재를 상징하기도 한다. '동네북'이라는 중의적 표현은 공동체의 화합과 갈등, 존중과 소외라는 양가적 의미를 동시에 품는다. 본 작품은 이러한 상징을 무속 신앙과 결합하여 공동체 안팎에서 발생하는 두려움과 분열, 연대의 과정을 현대무용과 브레이킹의 융합을 통해 풀어낸다. <동네북>은 공동체의 혼란과 치유의 서사를 그리는 작품으로, 육체의 움직임과 집단 심리를 무용으로 풀어낸다.

Gamblerz Crew x Goblin Party 갬블러크루 x 고블린파티

갬블러크루와 고블린파티는 브레이킹과 현대무용이라는 서로 다른 신체 언어를 바탕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동시대적 움직임을 탐구한다. 갬블러크루는 세계 무대를 누비는 한국 브레이킹의 전설이며, 고블린파티는 관객과의 소통과 시각 확장에 중점을 두고 모든 멤버가 안무자로 함께 만들어나가는 현대무용단이다. 이들의 에너지와 기술, 그리고 예술성이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만든다. 두 팀은 공동 창작과 실험으로 도전적인 협업 가능성을 제시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융복합 공연을 선보인다.

프로그램 세부정보를 설명하는 표입니다. 연출, 출연, 작곡, 음악감독, 쇼케이스 시간, 작창, 투어인원, 원작, 연락처, 개발지원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안무/연출 임진호, 지경민 출연 임성은, 박소진, 이연주, 남진현, 김민정, 김현빈, 박지훈, 홍성식, 최찬배
공연시간(전막) 40분 투어인원 15명(출연자 9명, 스태프 6명)
연락처 이준학/stylecrew@hanmail.net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gamblerzcrew_koreabboy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goblin_party/
단체사진
ⓒ갬블러크루
ⓒ갬블러크루
ⓒ고블린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