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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스초이스

팸스초이스는 한국의 우수한 공연예술작품과
예술가의 동시대적 경향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전막공연
  • 무용
  • 현대무용
바코드 BARCODE
티오비그룹 TOB GROUP
  • 10-21(화) 20:00 ~ 21:00 / 10-22(수) 20:00 ~ 21:00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우리는 살기(live) 위해 사는 (buy) 것일까, 사기 (buy) 위해 사는(live) 것일까?
  • #춤 #아크로바틱 #피지컬씨어터
작품소개

<BARCODE>는 오늘날 우리의 빠른 기술 발전과 소비 속에 숨겨진 과잉 노동과 공허함, 끊임없는 구매의 굴레 속에서 날카로운 시선으로 이면을 들여다본다. 무용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유연한 형식으로 영어 랩과 텍스트, 그리고 마술이 가미된 연출들은 무대를 넘어 우리에게 다가온다. ‘현대인의 소비’라는 주제는 문화와 국경을 넘어 전 세계 누구에게나 통하는 이야기로 확장된다. <BARCODE>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시간 속에서 여전히 꺼내어 물을 수밖에 없는 질문을 무대 위에 올린다.

[티켓가격]
- R석 50,000원 |S석 30,000원

[예매처]
- 아르코·대학로 예술극장|https://theater.arko.or.kr/product/performance/259338
- 놀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5012024

TOB GROUP 티오비그룹

<단체소개>
TOB GROUP은 다양한 장르를 결합하여 신선한 무용 작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색다른 오브제 및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다. 현 시대에 생존할 수 있는 무용 작품은 무엇인지에 관한 고민을 이어나가고 있다.

<주요 인물 소개>
* 김민(안무/연출)
스무 살,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무용을 시작한 김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 티오비그룹 대표로 안무 활동을 시작한 뒤 2022년 영국 에든버러프린지페스티벌에서 공연하며 영국 가디언지가 선정한 꼭 봐야할 50개의 공연에 뽑히기도 했다. 독일 하노버 국제 안무경연대회 3위(2023), 덴마크 코펜하겐안무경연대회 1위 (2023), 로테르담국제듀엣안무경연(RIDCC)전체 대상, 스페인 마스단자 솔로 부문 1위 안무상(2024)를 수상했다. 이미 해외에서 안무력을 인정받은 그는 올해 독일 포르츠하임 극장에서 초청 안무가로 활동했으며 2027년 네덜란드 스카피노 발레단과의 작업을 앞두고 있다. 그는 각지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다양한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프로그램 세부정보를 설명하는 표입니다. 연출, 출연, 작곡, 음악감독, 쇼케이스 시간, 작창, 투어인원, 원작, 연락처, 개발지원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안무/연출 김민 드라마터그 조예은
출연/무용수 이마드리드, 조영재, 김연아, 김종우, 박주환, 이창민, 박세진, 조선재, 이예림, 손지원, 무대감독 이도엽
음악감독/작곡 민지산 공연시간 60분
투어인원 15명(출연자 12명, 스태프 3명) 연락처 김민 / minkim5251@gmail.com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grouptob
리뷰
  • “덜 격렬하지만 결코 덜 강렬하지 않았다. 박스 벽을 테트리스처럼 이동시키며 대량 소비의 광기를 에너지 넘치게 보여준다. 후반부, 박스로 ‘produce’, ‘product’, ‘barcode’를 만드는 장면은 자본과 소비의 순환을 탁월히 드러냈다.”
    -Scottish Field

    “개인과 집단이 변화를 선택할 수 있는 힘을 상기시킨다. 무대 세트와 소품을 유연하게 활용해 컨베이어 라인을 연상시키며, 개념적·안무적으로 도전적인 작품이다.”
    -The Skinny

    “소비 문화를 유쾌하게 탐색한다. 여섯 명의 무용수가 박스를 주고받으며 단어를 만들고, 이를 놀라운 신체 능력과 조직력으로 완성해냈다.”
    The Scotsman

    “주제가 다양하고 메시지가 급류처럼 흘러간다. 전달 방식과 춤 모두 훌륭하다.”
    -SeeingDance

    “소비 사회 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허구를 받아들이며 살아가는지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소비의 허구를 통해 삶의 구조적 모순을 드러내며 사회·문화적 통찰을 제공했다. 무용 언어와 이미지로 소비 시스템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방식이 인상적이었고, 메시지와 안무적 완성도가 잘 조화를 이루었다.”
    - 평론가 최찬열

    "헤드라이트를 켠 차가 돌연 무대 안으로 돌진해 들어오면서 당혹감을 동반한 쾌감이 객석을 덮친다."
    - 댄스포럼

단체사진
ⓒhanfilm
ⓒhanfi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