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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스초이스

팸스초이스는 한국의 우수한 공연예술작품과
예술가의 동시대적 경향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쇼케이스
  • 음악
  • 콘서트 인스톨레이션
인:아웃 in:out
왓와이 아트 WHATWHY ART
  • 10-15(수) 19:00 ~ 19:40
  •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누가:무엇이 / 안:밖에 / 있나
  • #한국음악 #현대국악 #콘서트인스톨래이션
작품소개

콘서트 인스톨래이션 <in:out>의 주요 화두는 이분법적 분절에 관한 ‘탈경계’이다. 경계의 관계성에 대해 다층적으로 접근하여 다양성, 내·외부성 자체에 대한 인정을 공연으로 풀어낸다. <in:out>은 우리 앞에 구분된 세계를 전통-현대 음악 어법으로 넘나들며 흔들어 경계에 대해 다시 묻는다. 이로써 분절된 경계들에게 자유로움을 부여한다. 이를 위해 종묘제례악, 문묘제례악, 판소리, 가곡 등 오래전부터 이 땅에 있어온 음악 등을 동시대적 맥락으로 재창작하여 펼쳐낸다. 또한 열린 공간성을 추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대체불가능한 몸의 시간을 공유하여 동등한 수행적 존재로서 관객, 음악 행위자가 얽혀 서로가 서로를 가까이 감각하게 한다. <in:out>은 공연에서 구분되는 가능한 많은 것에 대해 다시 묻는다. 경계에 대한 질문은 어쩌면 지나치게 좁게 정의되어 온 정체성의 제고와 관계성에 대한 탐색으로 이어지며 새로운 변화 가능성을 생성한다. ‘바운더리’에 대한 재질문 즉, 누가:무엇이 안:밖에 있는지 명확하지 않은 구분은 깎여나간 풍부함을 회복함으로써 새롭게 확장된 음악적 시공간을 경험하게 한다.

WHATWHY ART 왓와이 아트

왓와이 아트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적 현대음악 앙상블이다. 오랜시간 축적된 음악과 소리에 근간하여 여러 관점을 통해 현대예술로 구현한다. 협업을 통한 혁신적 예술 실험을 진행하며 한국음악 고유의 정체성을 간직하면서도 동시대성의 확장과 미래지향성을 추구하고 있다. 왓와이 아트는 질문 앞에 존재를 놓거나, 또는 질문을 생성한다. 답을 내리려는 목적이 아니며 오히려 질문 그 자체가 목적이자 목표가 되기도 한다. 인간/삶/환경/사회 등에 관심을 가지고 드러나 있는 물질성과 그 이면의 이야기들, 독립성과 유기성, 특히 시간의 계보로 드러나는 연속성을 탈구축하는 과정을 작품화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다년간 지원받고 있으며,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한국즉흥음악축제 등의 다수의 축제에 초청받았다. 주요 작업으로는 <생사의_죽음에 관한 삶의 음악>(2019), <원 모먼트>(2020), <리플렉션>(2021), <이터널 모먼츠(영원한 순간)>(2022), <일곱 개의 길(7ways)>(2022), <트램블링>(2023-2024), <인:아웃>(2024) 등이 있다.

프로그램 세부정보를 설명하는 표입니다. 연출, 출연, 작곡, 음악감독, 쇼케이스 시간, 작창, 투어인원, 원작, 연락처, 개발지원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연출 강지은 출연 강지은, 김웅식, 유홍, 이나래, 이화영 작곡 : 세바스티안 클라렌, 장영규, 마야 두니에츠, 장동인
작곡 세바스티안 클라렌, 장영규, 마야 두니에츠, 장동인 댄스필름 황환희
공연시간(전막) 60분 투어인원 (출연자 5명, 스태프 2명)
연락처 김세희 / whatwhy_doc@naver.com , whatwhyart@gmail.com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whatwhyart
리뷰
  • “빛과 어둠 사이에 펼쳐지는 무한한 스펙트럼처럼 개념화될 수 없는, 개념화될 필요조차 없다고 여겨지는, 개념화될 기회조차 없었던 것들이 우리 곁에 분명 존재한다. 무수한 탈경계 선언이 경계를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오히려 개념을 더 깊이 고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면 어떨까. 이러한 고민의 한쪽에 왓와이 아트 <in:out>이 자리하고 있다.”
    - 음악평론가 성혜인

단체사진
Ⓒ왓와이 아트
Ⓒ왓와이 아트
Ⓒ왓와이 아트
Ⓒ왓와이 아트